두릅 효능, 자연산 땅두릅 두릅나무

두릅 효능, 자연산 땅두릅 두릅나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이 제철인 식재료라서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저는 봄나물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 두릅도 참 좋아합니다. 쌉싸래하면서 향긋한 두릅을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와서 봄이 되면 항상 챙겨 먹는편입니다.

두릅은 자라는 곳에 따라서 이름이 다른데 땅두릅, 개두릅, 참두릅의 종류가 있습니다.

두릅 중 땅두릅은 여러해살이 식물로 땅에서 두릅순을 채취한다고 해서 땅두릅이라고 불립니다. 독활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바람에 흔들림 없이 홀로 살아간다고 해서 이런 이름도 있답니다.

개두릅은 엄나무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가시가 많고, 참두릅보다 입이 진하고 씁쓸한 맛과 향이 참두릅보다도 강합니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순인데 잔가시가 있어서 먹을 때 잘 손질해서 먹어야 합니다. 다른 두릅들에 비해서 향과 맛이 연한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편입니다.

땅두릅은 땅에서 채취해서 가시는 없고, 잔털이 많은 편입니다.

자연산도 있지만 요즘에는 땅두릅이 재배가 가능해서 다른 두릅에 비해서 가격이 낮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숙회로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는데요. 효능이 좋아서 뿌리 부분은 약재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사포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해독 작용에 좋고,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에도 좋고,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두릅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이 있는데, 옛날부터 효능이 좋아 약재로도 많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땅두릅 효능 항염증 작용이 좋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기 위해 진통제나 진정제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근육통, 신경통, 두통 등의 통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연골을 보호해주고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땅두릅의 추출물이 면역력을 높여서 감염된 세균수가 줄어들게 한다고 합니다. 면역력에도 좋은 음식이니 잘 챙겨먹으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