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제습 or 냉방 온도?)

열돔 폭염에 전력사용 올여름 최대라고 합니다. 저도 집에서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는데 점점 전기세가 걱정되어 전기세 절약 방법과 제습, 냉방 온도는 몇도로 해야하는지 등을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서 전력 사용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치솟으니 실외활동은 너무 어려울 것이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동안 20~30%를 유지하던 전력예삐율이 근래 10% 정도로 떨어졌다고 하니 사용량이 어마어마한거겠지요. 

 

에어컨을 끌 수 없는 더위로 계속 켜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에어컨 전기세, 전기요금이 걱정이 되는데요. 에어컨 전기료는 과연 어떻게 하면 절약 할 수 있을지, 절약 방법이나 제습, 냉방 등 운전 모드 , 적정온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드 에어컨

에어컨 제습 vs 냉방

한동안 에어컨을 켜고 제습기능으로 맞춰 놓으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제습기능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도 냉방으로만 하면 냉방을 위해 실외기가 계속 돌아서 제습에 비해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제습과 냉방 어떤 운전모드가 더 요금이 많이 나올지, 절약이 가능한지는 비슷하기도 하고, 온도를 몇도로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딱 하나로 정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냉방모드는 설정온도에 맞춰 냉매를 시원하게 하는 모드이고, 제습모도는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바람세기를 약하게 냉방하는 모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실내온도와 습도, 실외 온도와 습도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습모드가 전기요금을 절약해준다고 제습으로 해놓고, 온도를 낮게 설정해두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겁니다. 

 

결론

냉방, 제습 모드의 전기요금 차이는 없습니다.

제습모드는 냉방에 습도를 낮춰줍니다.

시작은 냉방으로 하고, 유지는 제습으로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목표 온도까지 도달하는데 냉방모드가 빠르기 떄문입니다)

 

냉방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 설정온도 26도 수준으로 설정하기 
2.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기 
3.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5% 정도 전기세 절약 가능)
4. 커튼을 쳐서 직사광선 차단하기
5. 처음 가동할 때 강풍으로 세게 틀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하기
6. 한 번 작동하면 오래 틀어주기 (껐다 켰다하면 전기세 더 나옴)
7. 방문을 열어두기 (공기의 순환을 위해)
8. 미사용시 코드 뽑아두기(대기전력 차단)
9. 사용 전 환기 후 사용

이상으로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및 제습, 냉방 운전모드에 따른 전기료 등에 대해서도 정리해드렸습니다. 혹시 전기요금 감면대상에 포함되시는지 확인해보시고 할인 신청하시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최대 월 2만원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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